□ 일 시 : 2003년 11월 3일 18:30 ~20:30

□ 장 소 : 영암읍 회문리 산초갈비식당

□ 참 석 : 최민석,김승일,김복태,김판선,박준재,윤영은(대리참석),이길제(민병훈 담당자),류호진,최용진,이삼행(간사) 직원 4명

- 이삼행 (실장): 참석자 소개 및 불출석자 사유 설명하다.




□ 관장 인사말
2003년 자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가고 있다. 운영지원위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로 잘 마무리하며 추진되어 계획에 차질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안 건 논의

1,2003년도 자활사업 현황 보고

○ 2003년도 자활사업 보고 자료집과 향후 주요사업 계획를 설명하다.(이실장).

○ 민병훈(군청 자활담당자): 자원봉사회와 간병사업단에서 반찬지원를 할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때 공정하게 해서 잡음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활사업 추진이라는 내부적인 사업과 복지연대 활동,봉사활동등 외적인 활동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필요하다.

○ 김승일(위원): 주요사업 설명에 의하면 외적인 행사에 치우진다는 느낌이 든다. 예를 들면 우리콩두부를 만든다든지 이동세차를 한다든지 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더 발굴하여 자활사업를 더욱 확대했으면 한다.



○이삼행(실장): 자활후견기관의 사업으로 교육홍보,복지연대,집수리사업.간병사업.영농사업으로 구분되어 일을 한다. 주요 자활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사업단별로 주5일 8시간 일을 일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활동이나 보고서의 향후 계획서는 주로 복지연대활동의 사업영역에서 위원님들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어 설명을 드린 것이다.

○ 류호진(위원): 간병수혜자의 명단를 보니 지역에 고루게 분포되어 있지 않다.
아직도 불우한 독거노인들이 지역별로 많이 있다.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봉사의 손길의 닿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최민석신부(관장): 자활사업은 공익형사업으로 공익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장형자활근로 사업으로 발전한다. 복지간병인 사업단의 활동은 대부분 공익형으로 무료봉사활동을 하지만 유료로 병원간병 활동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장형사업으로 훈련받고 자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승일(위원): 내년에 문을 여는 장애인복지관 같은 단체를 후견기관에서 운영할 수 있는가? 세차나 식당.재활용사업등 다양한 고용을 창출하는 일자리를 고민하였으면 한다.

○이삼행 실장 : 타지역의 경우 후견기관이 운영하거나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참여하기도 한다. 우리기관이 참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식당운영이나 부분적인 사업도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최민석신부(관장) : 운영지원위원님들이 이후 추진되는 연대활동의 행사에 참여도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일 속에서 관계도 좋지만 사람과의 유대가 필요하다. 자활사업참여자들과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다지는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

○최용진(위원): 자원봉사나 공익형의 자활사업은 영리목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영암지역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등 간병사업의 봉사활동 외에는 없기 때문에 공익형의 간병사업이나 봉사활동이 확대되어야 한다.

○이행우(집수리사업단팀장): 집수리사업단 참여자들의 질적인 변화를 많이 했다. 지금은 도배기술이나 차양수리,보일러등 여러 가지 일들을 척척하는 수준이고 단결력이나 협동심이 높아졌다. 자활사업을 하면서 기술력의 변화도 크지만 자활정신의 변화를 크게 느낀다.

○조영단(복지간병사업단 팀장) : 간병사업이 대부분 무료봉사를 하지만 시장형자활를 추구하기에 24시간 간병등 유료사업도 실시하였다.
지역의 폭넓게 활동하는데는 이동하는 거리와 차량의 문제가 따른다. 현재 임차차량을 1대 운행하고 있지만 광범위하게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김판선(위원) : 후견기관의 주요행사나 일정을 위원들에게도 수시로 통보했으면 한다. 서로가 알아야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다고 본다. 홍보자료도 만들어서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승일(위원): 간병사업단 활동시 목욕차량을 고민해 보았는지? 운전기사나 보조인력이 필요하여 운행하기가 곤란하다는 얘기가 있다. 후견기관은 어떠한 처지인지?

○조영단(복지간병사업단 팀장): 현재 우리기관도 그런 운영상의 문제가 있지만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김복태(위원): 독거노인 수혜자 선정시 문제가 생기면 않된다.항상 공정하게 선정하고 국민기초 생활보호 수급자 선정에도 공정해야 한다. 좋은일을 하면서 이런한 민원이 발생하면 욕을 먹는다. 운영지원위원으로써 좋은 일하고 있는 것을 알리고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군의회에 협조요청하고 여러 가지로 후원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민병훈(군청 자활담당자): 수급자 선정관계로 민원이 발생한다. 옛날에는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공정성 시비가 있었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된 2000년 이후에는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 결정한다. 현재 민법상 부양가족의 범위가 넓어 실질적인 혜택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지만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수급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공적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최민석신부(관장): 후견기관도 영암군청의 공적인 데이터에 의해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복지네트웍이 필요한 것은 공무원 업무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그 보완역활이 지역사회에서 연대하여 해결해야 한다. 운영지원위원회도 일종의 복지네트웍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삼행 실장: 향후 추진 사업계획 중에서 위원님들과 사회단체의 참여가 요구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 12월초 김치나누기는 지역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추진코자 한다. 12월 중순경 영암자활한마당의 경우 지역의 복지관련단체.개인,사회단체가 많이 참여 한 속에서 자활참여자들의 활동내용과 변화된 모습,장기자랑등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폐 회
최민석(관장)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시고 늦게까지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끝-